80대 뇌도 20대처럼 바꿀 수 있는 두뇌 자극법

두뇌 자극법

뇌는 망가지면 회복이 안 되는걸까?

우리 인간의 뇌는 기존에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할 수 없다는게 정론이었습니다. 그때는 해부해서 알아볼 수밖에 없는 기술만 있었습니다.

지금은 살아 있는 사람을 스캔하여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스캔해서 관찰해보니 놀라운 건 뇌는 계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기 놀라운 사례가 있는데요.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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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가소성 사례

크리스마스 이브날 집으로 가다 괴한에게 습격 당했습니다. 주먹으로 얼굴을 맞은 그는 바닥에 쓰러지며 연석에 머리를 부딪혔는데요. 이로 인해 외상성 뇌손상, 측두엽의 혈전, 두개골 골절, 오른쪽 성대 마비, 뇌 부종 등 뇌에게 안 좋은 건 한꺼번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두차례 큰 수술을 받은 뒤 5주 동안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났는데요. 그는 안타깝게도 본인의 아내와 자녀 셋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마치 첫키스만 50번째의 주인공처럼요. 이안은 수술 후유증으로 오른쪽 귀 청력 손실, 두통, 어지러움, 우울증, 불안 및 기억상실증이 있었고 성대에 약간의 마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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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읽고 말하는 것조차 못했습니다. 그의 아내인 베탄은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폈고 아이에게 가르치듯 처음부터 모든 걸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뇌가 한번 망가지면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이 정론이었다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안은 평생 말하지도 읽지도 못하고 심지어 걷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는 읽고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그를 괴롭히던 두통과 어지러움, 우울증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신경가소성 때문인데요. 뇌가 성장하고 있다는 건 바로 이 신경가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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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입니다. 23년 8월 17일에 도서출판 전나무숲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2010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발행된 젊은 뇌로 돌아가는 두뇌훈련 30을 세번째 리뉴얼한 책입니다. 최신정보들을 추가하여 리뉴얼한거죠.

저자는 신경내과 전문의 요네야마 기미히로입니다. 현재 그는 임상의로서 많은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며 의학 관련 에세이, 실용서, 미스터리물 등의 저술 활동과 강연, TV와 라디오 출연, 방송 감수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뇌와 관련된 책을 포함해서 100여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인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은 가장 실용적인 책으로 꼽힙니다. 왜 실용적인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이 실용적인 이유 첫번째는 저자가 신경내와 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말을 최대한 자제하여 독자로 하여금 읽고 받아들이기 쉽게 썼다는 겁니다.

오늘 저자의 의도대로 책의 내용을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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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어떤 작용을 하는가?

저자가 말한 대로 인간의 뇌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넘어가죠.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뇌세포끼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겁니다. 뇌에는 뇌세포와 뇌세포끼리 연결되는 수상돌기와 축상돌기가 있습니다. 이 단어들 전혀 집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세포와 세포 간 연결을 하는 돌기가 있는거죠. 그 연결이 강화되면 머리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앞에서 말 해 드린 것처럼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혹은 뇌가 손상되었다 하더라도 더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를 먹으면 뇌세포가 줄고 뇌세포끼리 연결되어 있는 수상돌기와 축상돌기들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깜빡깜빡하는 걸지도 모르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뇌에 자극을 주지 않은 결과라면요?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익숙한 걸 좋아합니다. 익숙한게 편하니까요. 이 익숙함은 뇌도 익숙하기 때문에 많은 네트워크 활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거의 무의식에서 하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뇌를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데 익숙한 것만 하다 보면 뇌를 전혀 쓰지 않는 것과 같죠. 그래서 머리가 나빠진다는 것은 익숙한 것만 하다가 뇌세포끼리의 네트워크가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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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가소성 사례2

실제로 사고로 뇌가 손상당하여 몸의 운동기능을 완전히 잃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도 이안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사람과 동일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사고 전까진 누구보다 활동적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나오는 내용인데요. 라크로스 선수이기도 한 그는 사고를 당한 후 어깨 아래로는 몸을 움직일 수 없고 24시간 내내 간병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의사는 뇌에 칩을 심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이안에게 이건 실낱 같은 희망이었죠. 하지만 의사는 그에게 칩만 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매우 노력해서 훈련을 해야 손을 움직이게 될 수 있을거라 했습니다. 그 훈련은 1,000시간 동안 손을 움직이는 영상을 보고 손을 움직이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1,000시간 동안 생각을 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드디어 그는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혼자서 운전을 할 정도가 되었죠. 이것이 신경가소성이 작용하는 예입니다. 뇌가 손상되었다 하더라도 주변의 환경과 변화에 맞춰 계속 성장해 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거죠.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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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자극법은 네트워크 강화

따라서 머리를 좋게 하려면 뇌세포끼리의 네트워크를 강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저자는 머리 좋아지는 비결을 이렇게 말합니다.

“머리 좋아지는 비결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어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재능이 다르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다릅니다. 그런데 본인의 재능을 누구도 알려주지 않죠. 본인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이때 힌트가 있는데요. 바로 의욕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본인 스스로 어떤 활동을 할 때 의욕이 있다면 본인의 재능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뇌가 좋아하는 활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본인의 뇌가 그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한, 어떤 사물에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죠. 그 감동을 느끼는 부분이 뇌가 좋아하는 겁니다.

만약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을 매우 쉬운 방법으로 알려줍니다. 방법을 소개해 드리기 전에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뇌세포는 원래 재생이 안 되는 것으로 과학자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간세포는 재생이 됩니다. 그래서 간은 간 절제술을 받아도 부피는 약 80% 이상, 기능은 거의 100% 회복합니다. 뇌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죠. 그래서 어릴 때만 학습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 겁니다.

실제로 뇌세포는 쓰지 않는 것을 버립니다. 계속 감소하는 것이 맞죠. 사용하지 않는 세포만 감소하는 것이라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게 되는거죠. 치매는 이런 감소세가 정상인보다 워낙 빠른 걸 말합니다. 그런데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뇌세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걸 밝혀낸거죠.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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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가 생성된다는 증거

영국은 시가지 운전이 복잡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택시를 하려면 운전면허증 외에 2년 동안 시내 지도와 자주 이용되는 노선을 익힌 다음 도로주행 시험에 합격해야만 택시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 점에 착안해 런던 대학의 엘리노어 맥과이어 박사는 런던 택시 운전사와 일반인의 뇌를 비교했는데요. 목적은 이겁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처럼 뇌도 일정한 훈련을 통해 단련되지 않을까?’

조사 결과, 택시 운전사의 해마 오른쪽 뒷부분이 일반인보다 컸습니다. 해마는 뇌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기억을 일시적으로 저장해두는 역할을 하는데요. 컴퓨터에서는 임시저장장치인 ram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해마가 크다는 것은 저장장치가 크다는 것을 말합니다.

택시운전사의 해마는 일반인보다 3%가 컸는데, 작게 보이시죠? 실제로 그 안에 있는 뇌세포는 20%가 증가합니다. 즉, 머리를 쓰면 쓸수록 뇌 신경세포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뇌세포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감소하는 줄만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는거죠.

여기 뇌세포가 늘어날 수 있다는 또다른 연구가 있습니다.

미국의 솔크 연구소와 스웨덴의 살그렌스카 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과학 전문지 네이처 메디슨에 성인의 뇌에서도 신경세포가 새롭게 자라난다는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50에서 70대 암 환자에게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하고만 결합하는 물질을 투여했는데, 그들이 사망한 뒤 뇌를 해부하자 해마에서 그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성인의 뇌에서도 뇌 신경세포가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증명된거죠.

즉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을 통해서 세포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면 계속해서 뇌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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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

뇌에 대해서 좀만 더 알아보죠. 뇌에는 뇌세포가 있고 뇌세포 안에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게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신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이 신경전달물질입니다. 하나의 뇌 신경세포에 이 신경전달물질은 50여 종이 있는데 그 중에 확인된 것은 15종입니다.

가령 우울증과 같은 경우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르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양이 감소하거나 두 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한 치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늘려주면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확실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치료제의 이름은 아리셉트입니다.

흔히 말하는 도파민 중독은 이렇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쾌감, 창의력, 운동신경, 의욕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파민 중독은 계속되는 쾌감에 중독된거죠. 하지만 이 도파민은 창의력과 의욕에도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뒤에서 도파민은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뇌세포와 뇌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도록 연결되어 있는 돌기들, 뇌세포는 계속 감소하는 줄만 알았지만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는 것, 뇌세포 안에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어 이 균형이 깨지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이제 기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만 알아보면 대부분 뇌 기능에 대해 아시게 된겁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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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란 무엇일까?

방금 들은 말이 생각나지 않거나 늘 쓰던 단어인데 갑자기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던 기억이 누구나 한번쯤 있죠? 반면에 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이 또렷하게 떠올라 스스로도 흠칫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억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기억력이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을 얼마나 능숙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자는 장기기억을 4가지로 나누어서 말해주는데요.

에피소드 기억, 의미 기억, 절차 기억, 프라이밍 기억이 그 4가지입니다.

에피소드 기억은 추억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꼭 기억해야 한다고 다짐하지 않아도 추억하고자 하면 저절로 영상이 떠오르는 거죠. 말하자면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의미 기억은 지식을 뜻합니다. 우리가 공부하거나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고 얻은 지식들이죠. 의미 기억은 단서에 의존해 기억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술관에 갔다는 것은 에피소드 기억처럼 체험을 통한 기억이니 기억이 날 수 있는데, 그 미술관의 역사에 대해 공부한 의미 기억은 기억해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의미 기억을 기억해내려면 단서가 필요합니다. 그 단서는 에피소드 기억 즉 체험을 활용하는 겁니다.

세상에는 기억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의미 기억을 에피소드 기억으로 전환시켜 즉석에서 대뇌에 심어 넣는 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탁월합니다. 어떻게 심어 넣는걸까요?

스토리입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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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의미 기억을 스토리가 있는 에피소드로 기억하는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에 머릿속에 주입할 수도 있고, 확실하게 꺼낼 수도 있습니다. 단서가 있으니까요.

예전에 제가 학생일 때 시험공부 하던게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때 어떤 단어를 외울 때 제 몸을 때린 적이 있는데요. 그 몸을 때리는 행위를 단서로 기억나게끔 하려 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러신 적 있으신가요?

세번째는 절차 기억입니다.

절차 기억은 소뇌가 관장하는데요. 소뇌는 몸의 균형을 잡거나 움직임을 유연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만약 소뇌가 손상되면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되겠죠. 절차 기억은 기억 중에서 가장 잊기 힘든 기억인데요. 몇 십 년 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어도 일단 한번 올라타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페달을 밟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몸으로 익힌 기억을 잊어버리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네번째는 프라이밍 기억입니다.

이는 사실 무의식 영역입니다. 이 무의식에 우리가 목표로 한 것을 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거죠. 무의식은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요. 가령 이런겁니다.

책을 읽다가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는 글자를 읽고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라는 덩어리 자체로 기억하게 됩니다. 계속 반복해서 읽은 단어와 비슷한 말이 나오면 이전에 나온 단어로 읽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죠.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나왔다면 이어서 나오는 사람이라는 단어도 사랑으로 잘못 인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뇌를 계속 활용해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들 수 있게 하면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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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자극법

이제 뇌를 좋아지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저자는 책에서 30개를 제시해줬는데요. 모두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쉬운 방법들입니다. 이 쉬운 방법들 하나로 뇌는 본인의 나이보다 20년은 젊게 만들 수 있다는거죠. 노력 여하에 따라서 더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여기서는 그 일부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저자는 아주 간단한 테스트를 제시해줍니다.

읽어드리는 라이프 스타일 5가지 중에 해당되는 것이 몇 개인지 체크해보세요. 두뇌 상태를 체크하는 겁니다.

1.일주일에 한 번은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2.음악은 항상 새로운 장르를 번갈아 듣는다

3.최신 유행어를 알고 있다

4.자신의 전문 분야말고도 다른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5.가끔 10분 이상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5가지 중 2개 이상 체크하지 않았다면, 안타깝지만 뇌는 겨울잠을 자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뇌를 20년 젊게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밥을 먹을 때를 생각해볼까요? 아침을 먹으면서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을 때 뇌에서는 엄청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먼저 그 반찬이 먹고 싶다는 생각에 시선을 반찬에 맞추죠. 그 다음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습니다. 그 순간 반찬의 무게나 모양 등의 정보가 순식간에 손가락에서 대뇌피질로 전달됩니다. 마지막으로 소뇌의 도움을 받아 반찬을 입까지 운반합니다. 대뇌가 정보분석을 하고 소뇌가 운동처리를 하죠.

그런데 때가 되면 늘상 하는 식의 식사는 대뇌피질이나 소뇌를 전혀 자극하지 않습니다. 뇌에 이미 기억되어 있어서 뇌가 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프린터처럼 출력만 하는겁니다. 뇌에 자극이 전혀 안 되고 있는거죠.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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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눈을 감고 밥을 먹어보라고 합니다. 독특하죠? 뇌를 의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과감히 버리고, 어딘가 불편함이 느껴지는 상황을 일부러 연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을 감고 상상력을 총동원해 반찬이 어디에 있는지 식탁 위를 헤매보면 공간과 관련된 상상으로 우뇌가 자극을 받습니다. 반찬을 찾았다면 젓가락으로 과감하게 집어서 그것이 무엇인지 촉각이나 후각을 이용해 탐색해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으로 가져가 향과 맛으로 자신의 판단이 옳았는지 최종 확인하는거죠.

이와 같이 시각 정보를 차단하면 평상시 쓰지 않던 뇌 기능을 그만큼 의식해서 쓸 수 있습니다.

뇌를 자극시키는 더 쉬운 방법도 있습니다.

코를 막고 커피를 마시는 겁니다.

우리 뇌는 향에 민감합니다. 향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죠. 그런데 향을 차단하고 무언가를 마셨는데 그것이 커피라면요? 갑자기 뇌는 원래 커피는 향이 먼저 나고 미각을 느끼게 되는데 뭐지? 하고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즉 자극을 받는거죠.

커피뿐만 아니라 평소 즐겨 먹는 음식도 코를 막고 먹어봄을 저자는 추천합니다. 좀 불편하겠지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런 혼란함과 불편함을 주는 것이 뇌를 더 젊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 유명한 소설가 프루스트는 커피향을 맡은 순간 과거의 기억이 거짓말처럼 되살아나 불후의 명작을 남길 수 있었다는데요. 그 작품이 20세기 최고의 소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입니다.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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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막는 것 말고 또 커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각정보를 다르게 입력하는 겁니다.

이처럼 향기와 기억의 관계는 밀접하여 ‘이런 향은 이럴 때’라는 패턴이 우리의 머릿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식을 역으로 이용하면 뇌를 강렬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커피향을 맡았는데 물고기가 눈 앞에 있으면 어떨까요? 뇌는 시각정보는 물고기이고 후각정보는 커피라서 무엇을 출력할지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뇌가 분석을 많이 요하게 만드는 것이 뇌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겁니다.

앞에서 왜 실용적이라고 했는지 이해되시나요?

이런 일상생활에서 뇌를 자극하는 훈련법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뇌를 더 젊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알아보죠.

두뇌 자극법 2

무언가를 소리 내서 읽으면 학습효과가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자는 시각 정보는 금세 잊혀지지만 거기에 혀나 입술, 목 등 신체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여 다른 감각으로 피드백해서 확인하면 그만큼 뇌를 더 많이 자극해 강렬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계발 서적에서 보면 본인의 목표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리내어 읽고 잠들기 전에 소리내어 읽으라고 하죠. 어이없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뇌에 자극을 주고 마치 그것을 이미 이룬듯이 뇌를 속이는거죠. 그럼 주파수를 방사해서 그것이 닿으면 결국 가지게 된다는 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한편 익숙한 것들을 뇌는 프로그램화해서 저장해 둡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대뇌와 소뇌 안에 절차 기억의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갖추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즉 습관이 형성되는거죠.

밥 프록터는 이 프로그래밍화 된 습관을 패러다임이라고 불렀죠. 이 패러다임을 새롭게 장착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의 조 디스펜자 박사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는 과거 속에 살고 있는 뇌라고 하였습니다. 그 또한 이를 바꾸려면 습관을 다시 길들여야 한다는 걸 주장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 있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서 일부러 불편함을 줘 뇌를 자극하는 일상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령 퇴근할 때 항상 내리던 정거장보다 한 정거장 더 가서 걸어가는 것과 같이요. 시간낭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뇌는 그 활동으로 이틀치는 젊어질수도 있죠.

저자는 설레는 일이 많을수록 머리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즉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하고 배우고 익힐수록 뇌는 좋아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주 작은 변화라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만약 본인을 설레게 하고 의욕을 가지게 만드는 어떤 활동이나 물건이 있다면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정보를 찾아보고 습득을 하게 되죠. 이런 활동을 뇌는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편 그런 활동을 함에 있어서 항상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불편사항이 생기기 시작하죠. 여기서 만약 포기하면 뇌는 실망할겁니다. 뇌는 그 문제점을 풀려고 이미 준비하고 있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설레고 있는 겁니다. 그런 뇌에게 실망을 주지 마세요. 즐겁게 도전해보세요.

문제는 항상 풀 수 있다

이도 자기계발 서적에서 많이 나오는 말인데요. 우리는 살아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이미 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근두근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모든 문제는 본인이 풀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주어진다고 부자의 행동습관의 저자 사이토 히토리가 말했죠. 본인이 풀 수 있는 걸 하늘이 준다는 겁니다. 뇌 또한 어떻게 풀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문제점을 풀어나가면 성장하게 되죠. 성장하면 보상이 주어집니다. 그 보상은 대부분 물질적으로 주어지거나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아, 귀찮아라고 생각한다면, 그 순간 뇌는 실망하고 뇌세포를 감소시키고 돌기들을 수축시켜 버립니다.

혹시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가짐을 준비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 마음가짐이란 사실 뇌에게 미리 언질을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할 일에 대해서 미리 점검해두는 것과 같죠. 그런데 할 일이 많으면 이것저것 하다가 모두 못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시작하기 전 마음가짐을 가지는 방법이 꽤 쓸만합니다.

마음가짐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즐겁다를 마음에 새기고 잠깐 앉아서 오늘 할 일에 대해 브리핑을 머릿속으로 짧게 합니다. 그런 뒤에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서 마음가짐을 이렇게 하곤 합니다.

‘지금부터 20초 뒤에 명상을 할 거야. 오늘의 명상은 내 미래와 조율하는거야’

이렇게 짧게 마음가짐을 하고 명상을 한 것과 그렇지 않고 바로 명상에 들어가는 것은 저에겐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명상이 끝난 뒤에는

‘지금부터 20초 뒤에 운동을 할 거야. 오늘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런닝이야’

이렇게 하면 하기 싫다고 하던 마음도 사그라드는 것을 느낍니다. 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미래의 내가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더 하게 됩니다.

책에도 나오는데요. 업무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를 불어넣는 마음의 외침을 하면 좋다. 차를 마시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라.

두뇌 체크 테스트

저는 이를 하고 있었다는 게 뭔가 모르게 뿌듯하네요.

한번 책에 나와 있는 테스트를 하나 더 해볼까요?

5가지 질문 중 해당되는 것이 몇 개인지 체크해주세요.

1.한 번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고 싶음 마음이 싹 가신다

2.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어서 되도록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

3.최근 식욕이 전혀 없다

4.이유 없이 두통, 현기증,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5.끝까지 일을 밀고 나가지 못한다

눈치 채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우울증 체크입니다. 만약 2개 이상 체크하셨다면 뇌는 우울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때는 이런 방법으로 극복하라고 하네요.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두뇌 자극법 신경가소성 도파민

도파민이란?

첫 부분에 말씀드렸던 신경전달물질 중 도파민에 대해 기억나시나요? 도파민은 쾌감, 창의력, 의욕에 관련이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쥐에게 스스로 뇌의 일정 부위를 자극하는 장치를 누르게 했더니, 쥐는 몇 번이고 계속해서 그 장치를 눌렀습니다. 그 장치는 뇌 신경세표가 모여 있는 장소를 자극하여 쥐에게 쾌감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쾌감을 느끼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저자는 도파민이 샘솟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뇌 신경세포가 행보해서 활기차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나 업무를 한다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도파민이 끊임없이 분비되어 뇌가 빨리 이해하고 많이 기억하는 똑똑한 뇌로 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냈다는 기쁨을 맛보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도파민이 많이 분비될수록 본인의 장기목표에 점점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단기적인 목표를 계속 달성해서 즐거우니까요.

역시 즐겁다는 마음가짐 하나가

도파민을 분비하게 되고

그 도파민은 의욕을 생기게 만들어주고

그 의욕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도록

우리 몸은 아주 잘 설계가 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이미 완전한거죠.

결론

오늘 책 어떠셨나요?

200페이지 남짓 되고 문단 간 사이도 넓어 하루만에 읽기 매우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소개해주는 방법들도 일상생활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것이 많아 즐겁게 읽히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신경내과 전문의이면서 어쩜 이렇게 책을 쉽게 잘 썼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꼭 기억할 것은 나이가 들어도 뇌세포는 계속 생성되고 있으니 본인의 노력으로 뇌를 더 젊게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뇌 자극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커피 마실 때마다 기억해서 한번 적용해보세요. 코를 막고 마시거나 물고기를 두고 마시는 걸요. 웃기지만 웃긴 만큼 재미있잖아요.

또한, 무언가를 하기 전에 마음가짐을 가지는 방법도 매우 유용하니 꼭 기억하셨다가 해보셨으면 하고 추천 드립니다.

다음 편은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입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손자병법을 즐겨 본다고 하여서 저도 한번 읽어볼까 하고 있었는데요.

대학시절에 핸드북으로 사서 재미 읽게 무협지처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진짜 손자병법은 6,000자 정도되는 매우 얇은 병법서입니다. 시중에 나온 두꺼운 손자병법은 해설서이죠. 제가 대학 때 읽은 것은 역사서였던 것 같습니다.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은 현재와 맞게 손자병법을 해설해주는데요. 첫페이지부터 저에겐 감탄과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금방 책 들고 오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https://youtu.be/g8d0IGn41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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